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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민·관·공 글로벌 동반진출 플랫폼 될 것”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

중앙일보

입력

 LH는 최근 ‘2020 LH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GBC)’을 성료하고 해외사업 플랫폼 역할을 통해 포용적 세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LH는 최근 ‘2020 LH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GBC)’을 성료하고 해외사업 플랫폼 역할을 통해 포용적 세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LH가 ‘2020 LH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GBC)’을 성료했다. 12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서울 서초구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3일간 열린 이번 행사는 수도권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격상 등 방역지침에 따라 참여인원을 최소화하며 온오프 병행 방식으로 안전하게 치뤄진 것이 특징.

이번 행사의 성과는 ‘팬더믹 이후 LH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재건과 협력’이라는 시의성 있는 주제로 3일간 10개 이상의 세션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온오프 병행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했다는 점이다.

특히 LH가 개도국 및 저개발국가와의 동반성장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민・관・공 동반진출의 플랫폼 역할을 제시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민간기업의 대표는 “LH의 해외사업은 대부분 G2G 형태로서 사업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며 “LH가 우리나라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을 안전하고 용이하게 해주는 가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LH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LH의 글로벌 경쟁력이 무엇인지도 밝힌 바 있다.

LH관계자는 “한국이 산업화와 도시화를 통해 압축성장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LH는 주택, 도시, 산업단지 개발의 노하우를 축적했다”며 “코로나 19사태로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LH는 안정적인 신용도와 자금력, 대한민국 정부 100% 출자기관으로서 높은 공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사업과정 중에 발생 가능한 인허가, 토지확보, 미분양 등 각 분야 106개의 리스크를 유형화한 표준체크리스트를 마련해 철저한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LH는 한국의 발전단계별 도시개발 전략과 노하우를 해외 진출에 십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H 관계자는 “미얀마와 베트남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상대적으로 GDP수준이 높은 쿠웨이트에는 K-스마트시티를 수출한다”며 “베트남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중부지역에 경제구역 진출을, 파키스탄에는 주거지 정비와 연계한 신사업모델을, 중남미에는 잠재시장 확보를 위해 PM용역 등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이번 행사는 LH가 글로벌 도시개발의 개척자(Pioneer)로서 해외사업 플랫폼 역할을 제시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함으로써 번영을 공유하는 포용적 세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설명 : LH는 최근 ‘2020 LH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GBC)’을 성료하고 해외사업 플랫폼 역할을 통해 포용적 세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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