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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집콕…크리스마스엔 ‘OO페이’ 쓰고 맥북 노려볼까

중앙일보

입력

크리스마스에 잘 쓰면 잘 벌 수 있는 간편결제 이벤트가 잇따라 열린다. 특히 ‘집콕’을 하면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관련 이벤트가 많다.

카카오페이 연말 이벤트.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연말 이벤트.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25일까지 무신사‧올리브영(온라인몰)‧여기어때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혜택을 받는 ‘크리스마스 쿠폰팩’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쇼핑몰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거나, 던킨도너츠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3000원 할인 혜택을 주는 쿠폰이다. 카카오페이 앱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연말까지 매주 월요일 ‘월요산타’ 이벤트에 응모하면 푸짐한 경품을 노려볼 수 있다. 이번 주에는 맥북프로(5명), 다이슨 에어랩(5명), 롯데백화점 상품권(5명), 카카오페이포인트 3000포인트(300명)다. 카카오페이에서 금융사를 연결하거나 자산을 확인할 때마다 응모권이 최소 5개씩 주어진다.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쓱페이)는 15일까지 적용하는 할인쿠폰을 준다. SSG닷컴에서 7만원 이상의 일반상품을 SSG페이로 결제하면 10% 할인(최대 1만원) 혜택을 주는 쿠폰이다. 청구할인이 적용되는 신용카드 소지자라면 중복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닌텐도·나이키·쿠쿠 등 ‘슈퍼 브랜드’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1000원 할인 혜택도 있다.

카드사도 풍성한 경품 이벤트로 연말 고객 잡기에 나섰다. 삼성카드는 12월 한 달 동안 SSG닷컴에서 누적 이용금액을 충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명에게 ‘테슬라 모델3’를 준다. 이벤트 참여고객 모두에게 신세계몰 해피바이러스 전용 5000원 쿠폰을 지급한다. NH농협카드는 이달 말까지 농협 신용‧체크카드를 사용해 일시불이나 할부로 4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또는 캐시백을 제공하는 ‘연말은 농협카드로 부탁해’ 이벤트를 벌인다. 당첨 땐 500만원(1명), 200만원(4명), 100만원(7명) 상당의 신세계상품권 또는 3만원(100명), 2만원(200명), 1만원(300명) 상당의 캐시백 혜택이 기다린다.

크리스마스에 눈 오면 페이백 이벤트도 

해외직구족을 위한 할인 혜택도 있다. 농협카드 가운데 유니온페이‧마스터카드‧비자카드 등 해외브랜드 카드를 이용하면 해당 해외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자 브랜드를 이용하면 아이허브에서 12%, 유니온페이 브랜드라면 아마존‧애플‧아이허브에서 최대 50달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별한 상황을 노린 마케팅도 눈에 띈다. KB국민카드의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먼저 12월 한 달 동안 국민 체크카드로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이용금액의 100%(최대 50만원)를 캐시백 해준다. 크리스마스 당일에 서울에 눈이 올 경우, 이들 가운데 또 한 번 추첨을 통해 크리스마스 당일 사용분에 대해 추가 100% 캐시백(최대 50만원)을 지급한다.

비씨카드는 '블링크(블랙핑크 팬클럽)'를 노린 이벤트를 펼친다. 유튜브 채널에서 블랙핑크 온라인 콘서트를 결제한 뒤 간편결제 앱 ‘페이북’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블랙핑크 사인CD, 아디다스 프리미엄 패딩(20명), 3000원 캐시백(5000명) 등을 제공한다.

성지원 기자 sung.ji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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