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편하게 환승"…대한항공-아시아나, 연결 탑승수속 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2020.12.15 11:13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환승을 이용하는 탑승객은 앞으로 최초 탑승 수속 한 번으로 별도 수속 없이 환승을 할 수 있게 됐다. 사진 대한항공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환승을 이용하는 탑승객은 앞으로 최초 탑승 수속 한 번으로 별도 수속 없이 환승을 할 수 있게 됐다. 사진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연결 탑승 수속(IATCI)’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연결 탑승 수속은 환승 승객 편의를 위해 항공사 간 협약에 따라 이뤄지는 서비스로 환승객들이 최초 항공사에서 탑승 수속을 한 번 하면 연결 항공편의 좌석 배정, 탑승권 발급, 최종 목적지까지의 수하물 탁송을 일괄적으로 처리해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그동안 대한항공 항공편으로 미국 보스턴에서 출발해 인천을 경유해 아시아나항공 항공편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환승하는 승객은 보스턴공항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인천까지만 탑승권을 발급받고, 인천공항 도착 후 아시아나항공 환승 카운터에서 인천~알마티 구간에 대해 탑승 수속 및 탑승권을 다시 받아야 했다.

그러나 연결 탑승 수속 서비스가 제공되는 이 날부터는 보스턴에서 두 구간에 대해 수하물 연결뿐 아니라 탑승 수속, 좌석 배정과 탑승권 발급이 ‘원스톱’으로 가능해진다.

이번 연결 탑승 수속 서비스 시행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양사 연결편을 이용하는 환승 승객들은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연결 탑승 수속은 출발 시각 기준 48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양 항공사로 환승한 승객은 1만2000여명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등 전 세계 49개 주요 항공사와 연결 탑승 수속서비스 협약을 맺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양사 통합에 따라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정원 기자 bae.jung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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