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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쿤, 2020년 말레이시아·미국·영국 3개 법인 설립

중앙일보

입력

말레이시아 법인 강현 대표(좌측)와 티쿤 김종박 대표(우측)

말레이시아 법인 강현 대표(좌측)와 티쿤 김종박 대표(우측)

기업의 해외직판을 지원하는 (주)티쿤글로벌(대표 김종박, 이하 티쿤)이 2020년 한 해 동안 말련, 미국, 영국에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인니, 필리핀, 멕시코, 브라질에도 설립을 준비 중이다.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을 통한 소통이 일상화되면서 상품 소비에 있어서도 국경이 사라지는 추세가 이어지며 해외직판 시장의 확대 속도가 가속도가 붙었다. 이에 해외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들이 많지만 규모가 작은 기업이나 수출 경험이 없는 기업의 경우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티쿤이 많은 기업들이 좀 더 손쉽게 해외에 전상점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직접 해외법인을 설립하여 기업의 현지 법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티쿤의 현지법인은 수출입, 물류, 배송, 결제, 반품, 환불, 정산 등 그 나라로 통하는 수출의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해외직판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이용사는 티쿤플랫폼을 이용해 쇼핑몰을 디자인하고 상품을 등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오프라인 영업에 관련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출초보기업, 중소기업의 안전한 해외직판을 돕기 위해 스티커, 실사출력물, 부직포 가방 등 해외직판에 성공이 검증된 아이템을 신규 진출국가 이용점에 공급하는 분양사업도 함께 전개 중이다.

특히 티쿤의 대표 아이템인 스티커의 경우 말레이시아, 미국을 포함, 칠레, 호주, 영국, 인니 등 9개국에 분양이 완료되었다. 올해 현지법인이 새로 설립된 말레이시아에는 스티커, 랩봉 등 8개 이용점이, 미국에는 CCTV 감시카메라 제조업체 등 5개 이용점의 진출이 확정된 상태다.

티쿤은 이러한 여세를 몰아 코로나시대 전반적인 경기 위축에도 2020년 한 해 동안 말련(5월), 미국(5월), 영국 법인(12월) 설립을 마쳤으며, 필리핀, 인니, 멕시코도 법인 설립을 준비 중이다.

티쿤 김종박 대표는 “티쿤은 앞으로도 해외진출을 고려하는 모든 기업들이 좀 더 원활하게 현지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도 기업들이 용기를 갖고 새로운 시장에 대한 도전정신을 잃지 않도록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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