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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디지털 시대의 한국어 교육 교재·부교재 제작’ 특강

중앙일보

입력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학과장 방성원 교수)는 지난 11월 28일(토)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제66회 한누리 열린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미국 듀크대학교의 김은영 교수가 ‘디지털 시대의 한국어 교육 교재 및 부교재 제작’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이날 특강은 주말 오전의 이른 시간에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각국에서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를 공부하고 있는 한국어문화학과 재학생과 동문 약 53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디지털 한국어 교육 자료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강을 맡은 김은영 교수는 미국 대학에서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 교육 자료를 소개하며 학습자 중심 수업을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교사에게 필요한 역량과 태도를 강조하였다. 특히 코로나 19의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비대면 한국어 수업에 쉽게 적용할 수 있고 한정적인 온라인 한국어 교육 환경에서도 학습자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여러 활동 방법을 소개하며 온라인 교실 운영을 고민하는 한국어 교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학우들은 특강에서 소개된 만화 및 애니메이션 제작 방법, 가상현실(VR), 온라인 게임 등을 활용한 한국어 수업 구성에 대한 정보를 듣고 언어 수업에서의 새로운 기술적 시도에 대해 감탄하였다. 비교적 생소한 자료인 가상현실이나 게임을 활용한 수업 방법에 대해서는 학우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 질의응답 시간에 적극적인 질문이 이어지기도 했다.

특강 참석자들은 “VR을 활용하여 수업하는 방법은 처음 알았다. 신세계다.”, “다양한 디지털 자료에 대한 정보가 한눈에 정리되었다.”, “게임에 대해서는 문외한인데 이제 수업을 위해서 다양한 자료를 공부하겠다.”라는 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국어문화학과 학과장 방성원 교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전 세계의 한국어교육 환경이 빠르게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되고 있다. 디지털 교육 자료를 잘 활용하는 것은 앞으로 한국어교원에게 중요한 역량이 될 것이다.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한국어교육 전공을 개설한 학과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활동할 교사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2021년에는 한국어교육크리에이터 트랙을 신설하여 관심 있는 분들의 요구를 반영할 예정이다. 한국어문화학과가 열어 가는 도전의 길에 즐겁게 동참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20년 12월 01일(화)부터 2021년 1월 12일(화)까지 2021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학과(전공)는 IT·디자인융합학부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산업디자인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미래인간과학스쿨 (재난방재과학전공, 공공안전관리전공), 보건의료관리학과, 한방건강관리학과, 후마니타스학과, NGO사회혁신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청소년·가족전공),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스포츠경영학과, 실용음악학과, 일본학과, 중국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한국어문화학과, 한국어학과, 미디어영상홍보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전공, 뷰티·패션산업마케팅전공), 글로벌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금융부동산학부(금융경제전공, 도시계획부동산전공),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관광레저경영전공,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 외식조리경영학과이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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