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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최인철 부사장 등 15명 임원 승진···연차 파괴인사 첫 적용

중앙일보

입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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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7일 고객지원실장 최인철 전무(56)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15명에 대해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생명은 이번 인사에서 전무 이상 고위임원을 보험영업, 자산운용, 경영지원 등 여러 부문에서 발탁해 경영자 후보군의 다양성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임원 승진에서 처음으로 우수 인력을 연차와 무관하게 발탁하는 ‘연차 파괴 인사’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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