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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AI 챗봇, 신용회복위원회서 쓰는 챗봇 추가 오픈

중앙일보

입력

인공지능 챗봇 및 검색SW 대표기업 (주)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지난 해 구축한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 대고객 챗봇 ‘새로미’의 성능 고도화 버전 ‘새로미2.0’과 함께 내부 직원용 챗봇 ‘반디쌤’을 정식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 ‘새로미’는 지난해 12월 오픈한 국내 신용회복 관련 공공분야 최초 대국민 챗봇으로, 생업에 종사하느라 직접 방문이 어려운 서민 취약계층을 비롯해 국민 누구나 서민금융통합센터의 업무가 끝난 이후에도 24시간 365일 항시 상담을 가능케하는 비대면 채무상담 서비스다.

실제 새로미는 지난해 오픈 이후 2020년 10월 말까지 운영 결과 기준 총 상담 27만 6천건으로 월 평균 2만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여 94%이상의 응답률을 유지 중이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된 3월부터는 이용률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와이즈넛은 지난 해 자사가 구축한 대국민 챗봇 ‘새로미’의 응답 정확도와 품질 완성도를 한층 끌어 올리기 위해 △지난 1년간 누적된 상담 결과 분석을 통한 지속적인 지식 학습 △개인회생, 개인파산, 서민금융제도 등 챗봇 지식 및 서비스 범위 확장 △개인 맞춤 상담 서비스를 위한 로그인 기반 사용자 인증 기능 추가 등을 이번 고도화에서 집중했다.

특히 채무상담 및 조회 등 신용회복위원회의 문의 대부분이 민감한 개인정보와 관련 있음을 고려하여 공인인증서/계좌 등의 로그인을 통해 사용자 인증을 진행하여 채무조정 진행상태 및 변제금 현황 등을 간편하게 조회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별 이용패턴과 환경을 고려한 개인별 맞춤 전문 상담인 ‘나에게 맞는 채무조정제도’를 제공해 사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오픈한 ‘반디쌤’은 내부 직원과 상담원을 위한 내부 업무용 챗봇으로 법/제도/사내규정/업무지침 등의 업무 문의 상담 대응이 가능하며, 상담 시 개인별 상담 이력을 확인하는 등 업무 생산성 제고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현됐다.

신용회복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해 와이즈넛의 챗봇을 도입하여 선제적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였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국민들에게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채무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챗봇의 경우 비대면(Untact) 시대 대고객 챗봇부터 내부 업무용 챗봇까지 확장한 다수의 유사사례 중 성공적인 대표 사례”라며 “와이즈넛은 수년간 쌓아온 챗봇 구축 노하우와 기술력, 품질 우수성 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신용회복위원회 뿐만 아니라 공공분야 및 전 산업 영역에서 비대면 챗봇 서비스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미2.0’은 신용회복위원회 홈페이지, 사이버상담부 홈페이지, 신용회복위원회 어플(APP)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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