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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중국통신] 시진핑, “중국-아세안 운명공동체 건설 의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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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연합뉴스]

[신화=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7일 제17회 중국-아세안 박람회와 중국-아세안 비즈니스 서밋 개막식에서 축사를 발표했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에 따르면 이날 연설에서 시 주석은 지난 7년간 중국-아세안 관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력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역동적인 모범이 되었으며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는 생생한 사례가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시 주석은 아세안 국가들과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를 건설해 함께 보다 긴밀한 중국-아세안 운명공동체를 건설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시 주석은 또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해 함께 어려운 시국을 극복해야 한다”며 “지금 세계는 100여 년 이래 전례 없던 큰 변화를 겪고 있고 각국 국민의 운명이 오늘처럼 긴밀하게 연결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중국은 아세안을 고품질 ‘일대일로(一帶一路)’ 구축의 중심지로 간주하고 있다”며 “아세안과 함께 각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고 이 지역의 번영 발전의 양호한 추세를 유지하며 보다 긴밀한 중국-아세안 운명공동체를 건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진핑 주석은 ▶전략적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발전 계획을 깊이 있게 접목 ▶경제 무역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의 전면적 회복 가속화 ▶과학기술 혁신을 강화하고 디지털 경제협력 심화 ▶방역 협력 및 공중보건 능력 건설 강화 ▶정책 대화와 정보 공유, 백신 협력 강화 등의 제안을 내놨다.

자료 제공 : C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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