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넓은 실내와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 … 최고의 차박 캠핑용으로 딱 !

중앙일보

입력 2020.11.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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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쉐보레 트래버스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견인중량, 4륜 구동을 갖춰 캠핑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한국지엠]

쉐보레 트래버스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견인중량, 4륜 구동을 갖춰 캠핑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한국지엠]

차박(車泊) 열풍이 뜨겁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시작된 차박 열풍은 겨울 날씨마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한국지엠 쉐보레 트래버스
국내 동급 모델 중 가장 넓은 차체
220V 인버터, USB 포트 등 탑재
다양한 가전제품 차에서도 사용

차박의 핵심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최근 TV 차박 프로그램에도 등장한 쉐보레 트래버스가 차박족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국내에 시판 중인 SUV 중 가장 실내공간이 넓고 험로를 주파할 수 있는 사륜구동 옵션까지 기본으로 갖춘 게 특징이다.

트래버스는 올해 초 물량 부족 문제를 겪었다. 하지만 물량이 충분히 공급되기 시작하자 10월까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기준 3544대가 등록되며 누적 수입차 판매 톱10에 오르는 기록도 세웠다.

트래버스가 최고의 차박용 SUV로 꼽히는 이유는 거대한 차체 사이즈에 있다. 전장이 무려 5200㎜에 달하는데, 전고 1785㎜ 휠베이스(앞·뒤 바퀴 축간거리) 3073㎜ 등 수치에서도 미국 태생의 대형 SUV가 자랑하는 ‘크기’를 보여준다. 국산 대형 SUV 모델과 비교하면 전장에서 최대 350㎜까지 차이가 난다. 같은 미국 대형 SUV인 포드 익스플로러(전장 5050㎜)와 비교해도 150㎜나 길다.

실내 공간에 영향을 주는 휠베이스도 익스플로러보다48㎜ 가량 길다. 3열 레그룸만 850㎜에 달해 모든 승객이 여유로운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차박에서는 2·3열 공간이 중요해지는데, 2·3열 시트를 모두 접으면 성인 두 명과 어린이가 누울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 진다. 파노라마 선루프는 주행 시 개방감은 물론 차박을 할 때 하늘을 감상할 수 있어 한국GM은 ‘작은 방’이라고 자랑한다.

대형 SUV답게 활용성도 좋다. 220V 인버터가 내장돼 가정에서 쓰는 다양한 가전제품을 차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충전은 물론 캠핑용 가전제품을 자동차 안에서 이용할 수 있다. 운전석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이 달려 있고, 3열에도 USB 충전 포트가 마련돼 있다.

트래버스 소비자들이 만족하는 또 하나의 요소는 넉넉한 적재 능력이다. 동급 최대인 651L의 적재 능력을 갖췄고, 3열 시트를 접으면 1636L, 2열까지 적재 공간으로 사용하면 최대 적재량은 2780L까지 늘어난다.

험로 주행을 위한 사륜구동 시스템도 기본인데, 비포장도로와 악천후에도 문제없이 달릴 수 있다. ‘트랙션 모드 셀렉트’ 다이얼을 돌려 눈·비 등 날씨에 맞춰 이상적인 주행을 할 수 있다. 노면 조건에 따라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뽑아낸다는 것이다.

TV에도 나왔던 것처럼 대형 캐러밴 견인도 문제없다. 최대 2.2t에 달하는 트레일러나 캐러밴도 견인할 수 있다. 안전하고 손쉽게 트레일러를 연결할 수 있도록 트레일러 히치 리시버, 헤비듀티 쿨링 시스템, 히치가이드 라인 등 기능도 지원한다.

동력 성능도 뛰어나다. 국내 출시된 트래버스에는 3.6L V6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GM의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6.8㎏f·m를 발휘한다. 쉐보레가 보유한 전국 420여개 서비스센터를 이용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오토뷰=강현영 기자  blue@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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