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집단감염 빼고 최소 336명 확진…내일은 500명 넘을수도

중앙일보

입력 2020.11.25 19:29

업데이트 2020.11.25 19:36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생한 부산 부산진구 초연음악실. 25일 오전 방역소독이 이뤄져 '클린존' 안내문이 붙어있다. 송봉근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생한 부산 부산진구 초연음악실. 25일 오전 방역소독이 이뤄져 '클린존' 안내문이 붙어있다. 송봉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가 25일 0시부터 6시까지 18시간 동안 최소 336명 발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의 283명보다 53명 늘어난 규모다.

이는 새로 발생한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최소 60명)와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최소 48명) 집단 감염 사례가 아직 통계에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25일 0시 기준 최종 집계는 400명대 중후반에서 이를 전망이다. 많게는 500명이 넘을 수도 있다. 24일 최종 집계는 382명이었다.

앞서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신규 확진자 수를 일별로 보면 343명→363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이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7개 시도별로 보면 서울 129명, 경기 74명, 경남 46명, 부산 25명, 인천 13명, 충남 12명, 전남 8명, 전북 7명, 울산 6명, 충북 5명, 광주 4명, 강원 3명, 대구·경북·세종·제주 각 1명이다.

서울·경기·인천을 합친 수도권의 확진자는 오후 6시 현재 216명이다. 전체 감염자의 64.2%가 수도권에서 나왔다. 에어로빅 집단감염 포함 땐 수도권 확진자의 비율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브리핑에서 "이번 (3차) 유행은 지난번 위기와 달리 선제적으로 대응할 중심 집단이 없고 일상 속의 유행으로 확산하고 있어 거리두기를 통한 감염 차단이 중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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