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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뉴딜] 에너지절감사업, 녹색생태계 회복 지원으로 인천형 그린뉴딜 선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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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청라마당 잔디광장에서 시민들이 피크닉을 즐기고 있다. [사진 인천환경공단]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청라마당 잔디광장에서 시민들이 피크닉을 즐기고 있다. [사진 인천환경공단]

정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산업 정책 방향으로 그린뉴딜 정책을 제시했다. 이에 인천시도 경제·사회구조 대전환을 통한 더욱 살기 좋은 인천 만들기라는 비전을 세우고 디지털·그린·바이오·휴먼이라는 3+1을 축으로 인천형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인천환경공단

인천환경공단(이하 공단)은 인천형 뉴딜 계획 중 그린뉴딜에 초점을 맞춰 7가지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녹색전환을 통한 에너지 절감 ▶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 지원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체계 구축 ▶신재생에너지 확산 기반 구축 ▶환경시설관리의 그린 모빌리티 운영 ▶녹색 선도 유망기업 및 혁신 생태계 지원 ▶R&D, 녹색혁신 기반 조성 등이다.

공단은 이같은 과제를 통해 신(新)기후체계 대응을 위한 환경기초시설의 전력수요관리사업(DR) 등 에너지절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1사1하천 가꾸기’와 환경기초시설의 환경생태공원, 주말농장 등에 대한 지원을 통해 도시의 녹색생태계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수관리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정보관리체계 구축과 하수 처리 시 발생하는 악취의 스마트관리를 통해 깨끗한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신재생에너지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신재생·고효율 설비를 확대 설치하고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각 열에너지 회수효율 향상을 통한 폐자원 에너지화도 확대할 예정이다.

공단은 신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용 드론을 운영하고, 실시간 사고 발생 현장 모바일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기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해 ‘녹색 선도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하수 처리, 소각, 환경기술에 대한 R&D 활성화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을 확보하는 등  R&D 및 녹색 혁신 기반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지난해 11월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7년 연속 품질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제24회 인천환경대상’에서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하며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의 역할 수행 노력을 인정받았다.

공단은 매년 62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친환경 주민친화시설로 변모해가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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