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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 한국서 한국어 쓰는 부모와 살고도···10살 바이링구얼의 비결

중앙일보

입력

작년 8월 열린 제18회 ESU Korea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초등 저학년부 대상을 수상한 노규민 어린이를 만났다.

작년 8월 열린 제18회 ESU Korea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초등 저학년부 대상을 수상한 노규민 어린이를 만났다.

※ [TALK PLAY LEARN]은 초등학생이 떠들고 놀면서 영어를 공부하는 모습과 방법을 담은 톡톡에듀의 새로운 영상 콘텐츠입니다.

영어 뉴스 읽고 본인 생각도 자유롭게 #떠들고 놀면서 공부하는 영어

이번 '톡, 플레이, 런'의 주인공은 만 열 살인 노규민 학생입니다. 규민이는 흔히 '바이링구얼(bilingual)'이라 하는 이중 언어 사용자입니다. 부모님 모두 모국어가 한국어인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한국어와 영어 두 언어로 자유롭게 듣고 말하고 씁니다. 규민이는 어린 시절 영어유치원에 다녔고, 지금은 국제학교에 재학 중입니다.

요즘 규민이가 가장 관심 있는 건 곤충, 동물, 환경입니다. 미래의 곤충학자를 꿈꾸며, 어릴 적부터 관심을 갖고 공부해 온 주제로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도 받았는데요. 규민이를 만나 최근 이슈가 된 제주도의 기후 변화에 대한 기사를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기후 변화의 위험성에 대한 진지한 열변도 이어졌는데요. 규민이는 어떻게 이 정도의 사고력과 언어의 이해력을 키울 수 있었을까요? 그 과정과 비결을 톡톡에듀가 담았습니다.

기획 김나현 기자 respiro@joongang.co.kr 김지하·나예지·백지환 인턴, 구성·촬영·편집 김지하·나예지·백지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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