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서 주최한 ‘제2회 SH 대학(원)생 및 주부 VE경진대회’에서 도시과학대학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3·4학년 총 4명(박진우, 김형주, 송민규, 전민우)이 ‘대상’, 총 4명(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3학년 노호성, 이성규, 윤한별 및 도시사회학과 김지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전했다.
‘제2회 SH 대학(원)생 및 주부 VE경진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뉴 노멀..VE를 통해 진화한다.’라는 주제로, 공동주택 내 커뮤니티 시설 및 부대복리시설, 외부환경에 대한 VE제안을 하는 공모전으로 개최되었다. 최근 코로나19등으로 인한 새로운 일상 속에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0-ZONE(공존)’ 팀은, ‘불편Zero, 조건Zero, 답답함Zero’를 주제로, 주차장 스팀 워시존, 테마형 옥상, 가변형 벽체를 이용한 카멜레존, 옹벽을 활용한 볼더링 존, 두더지 벤치, 스마트 비콘 게이트 등 공동주택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체계적인 VE절차에 따라 도출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과 도시사회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소통;행’ 팀은 ‘소통’을 주제로, 바닥에 매립된 다변형 LED 스포츠 코트, 전기차 자동 이동 충전기, 태그리스(Tagless)시스템, 카풀존 등의 공동주택 내 공용공간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VE절차에 따라 제안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위 두 팀은 11월 6일 SH공사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가하여, 상장과 상금(대상 3백만원, 최우수상 2백만원)을 받았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