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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25대 사무총장에 김태광씨 임명

중앙일보

입력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신희영 회장(사진 오른쪽)이 제25대 김태광 사무총장(사진 왼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제공 대한적십자사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신희영 회장(사진 오른쪽)이 제25대 김태광 사무총장(사진 왼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제공 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가 제25대 사무총장으로 김태광 대한적십자사 부산시자 사무처장을 임명했다.

17일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3일 중앙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태광 신임 사무총장은 지난 2004년 대한적십자사에 입사해 본사 대외협력담당관, 미래전략본부장,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 부산지사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김 사무총장은 취임사에서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적십자 구성체를 구현하고 직원들이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인사 시스템 및 환경 구축하겠다”며 “개방성·실리·실행을 바탕으로 한 대내외적 연대와 협력 강화를 통해 ‘강한 적십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임 사무총장 취임식을 별도로 진행하지 않았다. 김 사무총장은 16일부터 사무총장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태윤 기자 lee.tae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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