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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2020 채용박람회 개최…대면·비대면 면접 병행 진행

중앙일보

입력

경복대학교는 지난 10일 남양주캠퍼스에서 대학연계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협약기업과 2개 학과를 대상으로 ‘2020 경복대학교 비대면·대면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복대학교 대학연계사업단이 주관하여 대면·비대면 면접과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참여기업은 대학연계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협약기업 10개사가 참가했으며, 경복대는 IT보안과와 건설환경시스템과의 재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면접에서는 28명이 1차 면접에 합격하여 2차 면접을 준비하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비대면 면접 개최 전에 지난 3일 온라인 화상모의면접을 1:1로 진행했으며, 대면면접에서는 이력서 컨설팅과 이력서 사진촬영 등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대면 채용박람회에서는 코로나방역을 철저히 준수하여 입장시 전원 발열체크 및 마스크를 착용하고 면접진행 테이블에는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여 비말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연계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경복대학교는 7년 연속 선정되어 2020년에는 협약기업 57개사와 IT보안과, 건설환경시스템과, 친환경건축과 등 3개 학과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친환경건축학과는 학사일정을 고려해 12월 28일 대면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코로나19가 2.5단계 격상 시에는 비대면 면접으로 전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유규상(IT보안과 2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면접이 늘어나는 추세에서 화상모의면접을 통해 부족한 점과 준비해야 할 점을 컨설팅 받아 10일 면접에 도움이 되었다. 면접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18·2019년 취업률 통계에서 졸업생 2천명 이상 수도권대학 중 3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했으며, 2018 교육부 발표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어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복대학교는 2021년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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