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수도권 등 미세먼지 ‘나쁨’…아침엔 쌀쌀 낮엔 따뜻

중앙일보

입력 2020.11.13 11:42

업데이트 2020.11.13 20:32

13일 오전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다. 연합뉴스

13일 오전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다. 연합뉴스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 등의 영향으로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주말 내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갈까말까]

토요일-서쪽 미세먼지 ‘나쁨’

주말 미세먼지·날씨 예보.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주말 미세먼지·날씨 예보.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토요일인 14일에는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서쪽 지역을 뒤덮을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대부분의 서쪽 지역은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으로 인해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더해지면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 영서, 광주, 전북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구는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이날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경북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에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일요일-맑고 일교차 커요

주말 미세먼지·날씨 예보.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주말 미세먼지·날씨 예보.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일요일인 15일은 전국이 구름 많다가 남부지방은 낮부터, 중부지방은 밤부터 맑아지겠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밤사이 지표면이 냉각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낮에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크게 오르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농도의 미세먼지는 계속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세종, 충청은 ‘나쁨’ 수준으로 농도가 높겠고, 그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과 충청권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17일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권필 기자 feel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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