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 20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소재 광교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5분 만에 진화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광교산 형제봉 7~8부 능선 부근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대원 117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소방헬기 1대와 소방차 9대가 동원됐다.
불은 1시간 25분만인 오후 3시 45분께 진화됐다.
이번 불로 임야 약 100평이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화재 경위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