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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산 화재 1시간 반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7일 오후 2시 20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소재 광교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5분 만에 진화됐다.

14일 오후 2시 6분께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광교산 7부 능선 약수암 부근에서 불이 났다. 불은 한시간 여 만에 꺼졌다. 연합뉴스

14일 오후 2시 6분께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광교산 7부 능선 약수암 부근에서 불이 났다. 불은 한시간 여 만에 꺼졌다. 연합뉴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광교산 형제봉 7~8부 능선 부근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대원 117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소방헬기 1대와 소방차 9대가 동원됐다.

불은 1시간 25분만인 오후 3시 45분께 진화됐다.

14일 오후 2시 6분께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광교산 7부 능선 약수암 부근에서 불이 났다.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연합뉴스]

14일 오후 2시 6분께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광교산 7부 능선 약수암 부근에서 불이 났다.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연합뉴스]

이번 불로 임야 약 100평이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화재 경위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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