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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건욱과 문광은, 박지규도 떠난다…LG, 선수 11명 방출 통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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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서 방출 통보를 받은 투수 여건욱. IS 포토

LG에서 방출 통보를 받은 투수 여건욱. IS 포토

LG가 선수단을 정리하며 차기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LG 구단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선수 11명에게 방출을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LG가 정리한 선수 중 투수는 7명이다. 여건욱·문광은·백청훈·정용운·이준형·백남원·박찬호가 방출됐다. 이 중 여건욱은 올 시즌 1군에서 25경기를 뛰었지만, 내년 시즌 전력 외로 분류됐다. 야수에선 내야수 박지규·최재원·김태우, 외야수 전민수가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LG는 전날 류중일 감독이 재계약하지 않고 팀을 떠났다. 이어 선수단 개편까지 진행하며 변화의 중심에 섰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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