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약제학회] 내달 제2회 소양 컨퍼런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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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약제학회(회장 심창구)는 오는 8월 22~23일 춘천베어스 관광호텔에서 제2회 소양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약제학회와 강원대 종합약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컨퍼런스에선 ▲내외적인 분업현황과 약사의 미래 (약업신문 장상길 대표) ▲생동성 시험 결과보고서 작성을 위한 생체시료분석법 검증의 실제 (전남대 약대 이용복 교수) 등이 논의된다.

이어 ▲분업이후의 국내제약기업의 현황 (제약협회 신석우 전무) ▲보건의료 연구비의 구성 및 획득 전략(보건의료평가단 정명섭 실장) ▲CRS 경과 및 국제학술단체와의 협력방안 (이화여대 약대 이승진 교수) 등이 발표된다.

심창구 회장은 "약제학이 처해 있는 주변 환경을 이해함으로써 약제학의 사명인 환자의 필요한 부위로 약물을 유효하고 안전하며 재현성 있게 송달해 줄 수 있는 우수한 의약품 개발 및 제조 공급을 가속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행사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약제학회에 따르면 소양 컨퍼런스는 지나치게 학문적으로만 접근하는 정기 학술대회와는 달리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발표하고 토론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참가신청은 내달 8일까지 학회 사무실로 하면된다.

문의 : 02)564-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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