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플라워버킷챌린지 동참… 이동국 선수 지명

중앙일보

입력 2020.11.05 11:00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5일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조현상 효성그룹 총괄회장의 추천으로 참여한 정 회장은 다음 주자로 이동국 전 전북현대 선수를 추천했다. 사진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5일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조현상 효성그룹 총괄회장의 추천으로 참여한 정 회장은 다음 주자로 이동국 전 전북현대 선수를 추천했다. 사진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현대차그룹은 5일 그룹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현대자동차 그룹이 화훼 농가를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꽃 사진을 게재했다. 정 회장은 전국 145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쉼터에 공기정화 식물을 전달했다.

정 회장의 참여는 지난달 조현상 효성그룹 총괄 사장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공익 캠페인이다. 국내 정·관·재계, 유명 인사들이 두루 참여하면서 훈훈한 릴레이가 이어지는 중이다.

정 회장은 “사옥 인근(서울 양재동)에 대형 화훼 시장이 있는데 예전보다 손님 발길이 많이 줄어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좋은 취지의 릴레이에 함께 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 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많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고통받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며 “현장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분들과 아이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은 2013년 ‘학대 피해 아동 안전 쉼터’ 지원을 시작으로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대한 차량 및 정비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정 회장은 다음 주자로 은퇴한 ‘K리그의 전설’ 이동국 전 전북 현대 선수를 추천했다. 정 회장은 지난 1일 이 선수의 은퇴 경기가 열린 전주 월드컵 경기장을 직접 찾아 기념패와 신형 미니밴을 선물하기도 했다.

전북 이동국 선수가 1일 자신의 은퇴 경기가 열린 오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에게 우승 기념 사인볼을 선물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북 이동국 선수가 1일 자신의 은퇴 경기가 열린 오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에게 우승 기념 사인볼을 선물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동현 기자 offram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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