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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푸바오' 입니다." 에버랜드 아기 판다 최초 공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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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푸바오(福寶)’입니다."

에버랜드는 4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 월드에서 자이언트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지난 7월 20일 태어난 아기 판다 푸바오를 공개했다. 아기 판다 '푸바오'가 바구니에서 울음 소리를 내고 있다. 임현동 기자

에버랜드는 4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 월드에서 자이언트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지난 7월 20일 태어난 아기 판다 푸바오를 공개했다. 아기 판다 '푸바오'가 바구니에서 울음 소리를 내고 있다. 임현동 기자

에버랜드는 4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 월드에서 국내 유일의 자이언트 판다 커플 러바오와 아이바오(암컷) 사이에서 지난 7월 20일 태어난 아기 판다 ‘푸바오’를 공개했다.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의미의 ‘푸바오’는 에버랜드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 판다월드 현장 등 온·오프라인 투표 이벤트에 약 5만 명의 고객이 참여한 결과,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아 최종 이름으로 선정됐다.

아기 판다 '푸바오'가 바구니에서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다. 임현동 기자

아기 판다 '푸바오'가 바구니에서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다. 임현동 기자

아기 판다 '푸바오'가 대나무를 만져보고 있다. 임현동 기자

아기 판다 '푸바오'가 대나무를 만져보고 있다. 임현동 기자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가 태어났을 때 몸무게가 줄어 걱정했는데 현재 몸무게 6kg을 넘겨 건강한 상태다. 매일 2번 어미젖을 먹고 23시간을 잠을 잔다“며 ”12월 말이나 1월 초에 일반 관람이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푸바오'의 모습.[사진 에버랜드]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푸바오'의 모습.[사진 에버랜드]

엄마 아이바오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기 판다 푸바오[사진 에버랜드]

엄마 아이바오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기 판다 푸바오[사진 에버랜드]

엄마 아이바오 옆에 누운 아기 판다 푸바오[사진 에버랜드]

엄마 아이바오 옆에 누운 아기 판다 푸바오[사진 에버랜드]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를 조심스럽게 바구니에 내려놓고 있다. 임현동 기자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를 조심스럽게 바구니에 내려놓고 있다. 임현동 기자

또 ”엄마인 ‘아이바오’는 출산한 후 먹이를 잘 안 먹었으나, 지금은 잘 먹고 있고 건강한 상태라“며 “아기 판다가 무럭무럭 성장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기 판다 '푸바오'

아기 판다 '푸바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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