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무단횡단 보행자 사망’ 임슬옹 약식기소

중앙일보

입력 2020.11.03 17:29

가수 겸 배우 임슬옹. 일간스포츠

가수 겸 배우 임슬옹. 일간스포츠

야간 운전 중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를 쳐 사망에 이르게 한 가수 겸 배우 임슬옹씨가 약식기소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부장 김종호)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씨를 약식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은 “임씨가 유족과 합의한 사실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약식기소는 검사가 가벼운 범죄라고 판단하는 사안에 대해 형식재판을 거치지 않고 ‘약식명령’으로 벌금 등의 형벌을 내려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임씨는 지난 8월 1일 오후 11시 50분쯤 서울 은평구 한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무단횡단을 하던 50대 남성을 들이받았다. 숨진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임씨에게도 과실이 일부 있다고 보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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