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악플 관련 국내 최대 로펌에 의뢰해…강력 대응하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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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가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해 엄격한 법정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공지사항. [SM홈페이지 캡처]

SM엔터테인먼트 공지사항. [SM홈페이지 캡처]

2일 SM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는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해 온라인에서 악성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더욱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의뢰한 상황"이라는 입장이 올라왔다.

SM측은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린다"는 경고도 덧붙였다.

SM은 명예훼손 및 인격 모독성 댓글과 게시물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 로펌 10곳 이상에 의뢰했다고도 밝혔다.

불법 행위가 적발되면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조처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SM은 지난 14일 연습생 유지민씨에 대한 악성 루머를 유포한 혐의로 해당 네티즌을 명예훼손 및 모욕죄 등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대리인은 김앤장법률사무소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각종 불법행위와 관련하여, 국내 최고의 대형 법률사무소/법무법인 및 분야별 전문 법무법인 등 10개 이상의 로펌에 의뢰, 이에 따라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당사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악성 루머, 악의적인 게재 글/댓글, 명예훼손 및 인격 모독 게시물 등이 무분별하게 게재 및 유포되어, 더욱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의뢰한 상황입니다.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내용을 조작해 악성 루머를 만들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기반으로 인격 모독 및 명예 훼손에 해당하는 글 등을 게재하는 것뿐 아니라, 이와 같은 루머를 유포하는 행위 역시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의 대상임을 알려드립니다.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2017년 12월 오픈한 당사의 제보 메일 계정(protect@smtown.com)에는 하루에도 수천여 건의 제보가 접수되고 있으며, 이를 당사가 모두 일일이 확인하고 불법행위임이 명확한 사안들에 대해 별도 분류하여, 해당 아티스트와 협의를 거쳐 수시로 고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방대한 양의 악의적인 포스팅과 근거 없는 루머가 게재되고 있는 상황에서, 당사는 자체적인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의 제보, 국내외 플랫폼 및 포털사이트 등의 도움을 바탕으로, 불법행위 사실 및 그 행위자를 확인하고 있으며, 범죄 사실이 확정되어 다수의 유죄 판결이 내려지는 등 현재도 여러 사안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과 권리, 명예 보호는 물론 아티스트로서의 눈부신 성장과 발전, 활발한 활동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지원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는 등 강경히 대응해 나갈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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