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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수중심교회 확산 우려…관련 확진 22명

중앙일보

입력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선별진료소 자료 사진. 뉴스1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선별진료소 자료 사진. 뉴스1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하루 사이 이 교회 관련 신규 확진자는 18명이 나왔다. 신도 16명과 신도의 접촉자 2명 등이다.

이에 따라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22명(신도 19명·접촉자 3명)으로 늘었다.

앞서 이 교회에서는 지난 27일 80대 여성(동구) 신도가 처음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다음 날 신도 2명과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최초 확진자가 교회 소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당 교회 신도 398명의 명단을 넘겨받아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330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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