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70년대 을지로 재해석한 4성급 호텔…포포인츠 명동 오픈

중앙일보

입력

30일 개장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 로비. 사진 신세계조선호텔

30일 개장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 로비. 사진 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조선호텔이 30일 서울 중구 저동 을지로3가역 앞에 6번째 사업장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이하 포포인츠 명동)을 열었다. 26층 규모의 375개 객실과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인 에볼루션(Evolution), 라운지& 바(Lounge & Bar), 피트니스 클럽, 미팅룸 등을 갖춘 4성급 비즈니스호텔이다.

호텔 내부는 1970년대 을지로를 모티브로 꾸몄다. 한글의 미를 담아낸 국내 토종 디자인브랜드 ‘메이드한멋’과 협업해 곳곳에 한국의 모습을 담았다. 객실은 모던하고 캐쥬얼한 느낌의 페리어, 디럭스, 프리미어, 을지로 스위트 등 총 4개 타입으로 남산타워부터 동대문, 을지로를 조망할 수 있다.

호텔 3층에 있는 레스토랑 ‘에볼루션’은 메뉴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조식은 약 70종의 세계 각국의 메뉴가, 중식은 BBQ 치킨, 폭립, 떡갈비구이 등 약 90종의 라이브 그릴 메뉴가 각각 준비된다. 석식(오후 6~9시)은 무제한 맥주가 제공되는 세미 뷔페로 운영된다. 4층의 ‘라운지 & 바’에서는 모닝커피를 마시거나 가져갈 수 있고 저녁엔 술을 판다.

‘포포인츠 명동’은 오픈 기념 객실 패키지로 ‘을지로 비어나잇 패키지’를 12월 23일까지 판매한다. 슈페리어 객실 투숙과 함께 을지로 전경을 바라보며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10만8900원(세금 및 부가세 포함)에 예약할 수 있다.

에볼루션 레스토랑에선 매일 저녁 OB라거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에볼루션 X OB 라거 해피아워’를 진행한다. 인근 직장인과 젊은 고객이 뉴트로 감성을 즐길 수 있도록 을지로 감성을 담은 메뉴로 구성한 펍 공간을 만들었다. 가격인 1인당 3만원이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