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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지갑부터 시계까지 … 국내 첫 프리미엄 남성 잡화 편집숍 ‘스말트’ 오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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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남성 잡화 편집숍 ‘스말트(SMART)’를 선보였다. 남성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럭셔리 잡화를 한데 모은 매장이다.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남성 잡화 편집숍 ‘스말트(SMART)’를 선보였다. 남성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럭셔리 잡화를 한데 모은 매장이다. [사진 롯데백화점]

남성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럭셔리 잡화를 한데 모은 편집숍이 등장했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남성 잡화 편집숍 ‘스말트(SMART)’를 최근 오픈했다. 스말트는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는 해외 직소싱 명품 편집숍 ‘탑스(TOPS)’에서 최근 들어 남성 잡화에 대한 높아진 수요를 반영해 새롭게 선보이는 특화 매장으로, 1년여간의 준비 끝에 지난 22일 롯데백화점 구리점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TOPS팀은 지난해 프리미엄 스니커즈 편집매장인 ‘스니커바’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이어 젊은 남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명확해지고 자신을 위한 플렉스 문화가 확대되며 명품에 대한 수요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 이번에 남성 잡화 특화 매장 스말트를 선보이게 됐다.

스말트의 주요 상품은 지갑·벨트·클러치 등 명품 잡화로, 가격 면에서 명품 브랜드 구매 시 가장 접근성이 높아 엔트리 상품으로 불리며 선물로도 가장 많이 판매되는 상품들이다. 명품 잡화는 남성 명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꾸준히 매출 성장세를 보인다. 실제로 40여 개 TOPS 매장의 올해 1~9월 매출은 전년 대비 30% 가까이 신장했다.

스말트에서는 톰브라운·보테가베네타·로에베·셀린느옴므 등 인기 럭셔리 브랜드의 지갑·클러치·가방·액세서리부터 오메가·몽블랑·노모스·진 등의 시계까지 500여 개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최근 재택근무가 늘어나며 자신만의 홈 오피스를 꾸미는 트렌드에 맞춰 선보이는 스테이셔너리 전문 브랜드인 오토·펜코와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해이, 컨템포러리 조명 브랜드 루미오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남성 명품 잡화 구매 고객의 60%가 선물용 상품을 구매하는 여성인 만큼 남녀 모두의 취향을 고려한 매장 인테리어와 고급 포장 코너를 갖췄다. 여성 고객도 쇼핑할 수 있는 젠더리스 아이템도 복합 구성했다.

스말트는 오픈을 기념해 톰브라운·생로랑 등 인기 브랜드의 클러치와 오리스·노모스·진 등 톱 클래스 워치를 한정 특가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손을경 MD개발부문장은 “남성 명품 잡화 시장 규모가 점점 확대됨에 따라 남성 럭셔리 잡화만을 모은 특별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남성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과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스말트’ 매장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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