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보수단체에 '윤석열 응원 화환' 자진철거 요청

중앙일보

입력 2020.10.29 18:08

대검찰청이 논란이 되고 있는 `윤석열 응원 화환'과 관련해 보수단체 측에 자진 철거 등 협조를 요청했다.

대검은 29일 "자유연대 등에 자진 철거 등 적극 협조해주기를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전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 거리에 윤 총장 지지자들이 보낸 화환이 늘어서 있다. 뉴스1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 거리에 윤 총장 지지자들이 보낸 화환이 늘어서 있다. 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은 지난 19일 시작됐다. 화환 행렬은 윤 총장이 22일 국정감사에서 '작심발언'을 쏟아낸 이후 증가했다.

여권에서는 "검찰총장이 장관의 합법적 지시에 불복하는 듯 화환으로 정치적 위세를 과시한다"며 철거를 요구하기도 했다.

서초구청은 보수단체에 "28일까지 화환을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강제 철거하겠다"고 행정대집행 계고서를 보냈다. 계고서는 행정상의 의무 이행을 재촉하는 내용을 담은 문서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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