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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50%, 킹크랩 40% 할인…이마트 ‘쓱데이’ 물량 2배로 늘렸다

중앙일보

입력

이마트가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쓱데이’를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사진 이마트

이마트가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쓱데이’를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사진 이마트

이마트가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쓱데이’를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물량은 ‘쓱데이’를 시작한 지난해의 두 배인 2000억원 규모다. 지난해 단 하루(11월 2일) 진행한 쓱데이 행사로 당시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71% 늘었던 만큼 올해 호응도 클 것으로 전망해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해 고객 분산을 위해 행사 기간을 이틀로 늘렸다.

이번 행사에선 한우와 킹크랩 등을 최대 40~5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한우데이(11월 1일) 행사를 겸해 본행사 이틀 전인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행사카드로 구매할 경우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준비한 물량은 총 180t으로 평소 일주일 판매 물량(20t)의 9배다. 등심은 50%(100g당 1+등급 6500원, 1등급 5650원), 국거리/불고기는 40%(100g당 1+등급 3720원, 1등급 3300원) 각각 살 수 있다.

오는 31일엔 하루 특가로 러시아산 레드 킹크랩을 40% 할인해 100g당 4990원에 판매한다. 전년도 월평균 판매량의 4배인 15t을 준비했다. 단 1인당 1마리만 살 수 있다. 이마트 단독 상품인 드림뷰 스마트(SMART) UHD TV 75인치는 ‘쓱데이’ 이틀간 행사카드로 살 경우 20만원 할인된 109만원(전점 1500대 한정 판매)에 살 수 있다. 할인가 기준 유사 상품보다 30~40% 저렴하다.

이외에 알찬란(30구 2980원), 샤인머스켓(1㎏에 9900원, 행사카드), 1등급 이상 삼겹살과 목심(신세계포인트 회원 인증 시 30% 할인) 등 파격가 제품과 카테고리별 전 품목 1+1 및 50% 할인 등 행사도 준비됐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거주지 인근 이마트 매장 대표번호를 통해 5만원 이상 주문할 경우 11월 2일 일괄 배송해준다. 전화 주문이 가능한 상품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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