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가족] 효과 10년 넘는 아테콜 필러, 좀 모자란 듯 채워야

중앙일보

입력 2020.10.2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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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하지방이 감소하고 피부 탄력이 줄어들면서 결과적으로 주름이 깊어지고 볼륨도 감소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이마와 눈가·입가 등에는 다양한 양상으로 주름이 생긴다. 이럴 때는 필러를 통해 주름을 개선하고 움푹 들어간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전문의 칼럼

 보통 필러는 크게 두 가지 용도로 쓰인다. 하나는 보톡스로도 해결할 수 없는 눈가의 깊은 주름, 팔자 주름, 미간 주름 등을 개선할 때, 다른 하나는 낮은 코, 꺼진 이마나 볼, 무턱과 같이 얼굴 윤곽을 개선할 때다.

 꺼진 볼륨을 채워 얼굴 전체의 입체감을 살리는 방법은 필러 외에 자가 지방 등을 이식하는 방법도 있지만, 필러의 경우 주사를 이용해 빠르게 시술이 가능하고 즉각적으로 효과가 나타난다는 장점이 있다. 또 따로 회복 기간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지 않는다.

 단, 필러를 주입할 때는 혈관이 적고 안전한 부위에 가능한 한 적은 용량을 나눠서 천천히 주입해야 한다. 혈관에 주입하지만 않는다면 필러는 매우 안전한 치료제 중 하나다. 따라서 경험이 많고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필러는 크게 성분에 따라 히알루론산(사람의 피부나 관절액의 성분), 칼슘(뼈 성분인 칼슘과 미네랄이 주성분), 콜라겐(피부 성분의 일종), PMMA(인조 뼈 성분) 등이 있으며 유지 기간에 따라 단기적·반영구적 필러로 분류된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히알루론산 성분의 필러는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유지 기간 후 체내에 흡수되기 때문에 효과를 유지하려면 주기적인 시술이 필요하다. 그에 비해 아테콜과 같은 반영구 필러는 유지 기간이 10년 이상일 정도로 효과가 오래간다. 이에 최근에는 한 번의 시술만으로 효과가 반영구적으로 유지되는 아테콜 필러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아테콜은 극소의 용량까지 까다롭게 심사하기로 유명한 유럽 CE와 ISO의 승인을 받았고, 시술 시간은 10~20분 정도로 짧다. 주사를 이용해 시술하기 때문에 시술 후에는 흉터나 부기가 남지 않으며 리도카인 성분으로 인해 통증도 적은 편이다.

 시술 후 추가적인 교정이나 제거도 가능하다. 다만 반영구 필러들은 주입 시 조금 모자란 듯 채우는 것이 좋다. 반영구적인 효과가 있는 만큼 현재 성형외과 중에서도 필러 시술 경험이 많고 안전한 수술 시스템을 갖춘 몇몇 병원에만 아테콜을 공급하고 있다.

반재상 바노바기성형외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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