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GS칼텍스 16년째 동참…기업·단체 따뜻한 나눔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0면

GS칼텍스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GS칼텍스 본사에서 기증품을 정리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GS칼텍스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GS칼텍스 본사에서 기증품을 정리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올해 ‘위아자 나눔장터 2020’은 아름다운가게 서울·부산 등 14개 매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장소는 분산됐지만 기업과 단체들의 기증 열기는 뜨겁다.

내달 14일, 아름다운가게 14곳 판매

GS칼텍스 임직원들은 매년 10월이면 집안에 모아둔 의류·가방·주방용품 등 수백여점을 기증한다. 행사 당일에는 가족과 함께 직접 자원봉사자로 나서기도 한다.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5년간 누적 기부 물품은 2만4500여점에 이르고, 나눔장터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은 800명이 넘는다. 올해는 소중한 물품 500점을 내놓았다. 이들 중에는 딸의 대학교 입학 때 선물한 핸드백 등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품들도 눈에 띈다.

2008년부터 13년째 위아자에 참여하고 있는 근로복지공단은 1500여점의 기증품을 보내왔다. 6년째 위아자에 도움의 손길을 보내오는 텐투유뷰티도 자사 제품인 네일스티커 등 1000여점을 내놨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임직원들은 500여점의 기증품을 보내왔다.

뷰티앤헬스 기업 ㈜에스디생명공학은 셀레뷰 블랙로즈 아쿠아 마스크팩 9000장을 기증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손소독제 100개를 보내왔다. 중앙일보·JTBC를 포함한 중앙그룹 내 14개 계열사 임직원들도 총 3300여점을 기증했다.

부산은 부산광역시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 비엔그룹, 유엔평화봉사단 등 13개 기관ㆍ단체들이 참여했다.

기업·단체 기증품 특별판매전은 다음달 14일 아름다운가게 서울 5개 매장, 부산 8개 매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대구의 한우 외식 전문업체인 ㈜가야축산·IK&U한우도 아름다운가게 대구 수성점에서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권혜림 기자·노유진 연구위원

'위아자 나눔장터' 기사목록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issue/10754

'위아자 나눔장터' 기사목록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issue/10754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