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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소비자의 선택]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혁신코로나 위기 속에도 빛났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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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위기를 만났을 때 미래 성장의 잠재력이 확연하게 드러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예측하기 힘든 환경 속에서도 차별화와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과 브랜드를 지속해서 제공하는 기업이 있다.

‘2020 소비자의 선택’ 62개 브랜드 선정, 오늘 시상식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중앙일보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10회 ‘2020 소비자의 선택’이 오늘(22일) 발표됐다. ‘2020 소비자의 선택’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구매 동기를 강화하고 기업에는 브랜드의 가치 상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0 소비자의 선택 수상업체

2020 소비자의 선택 수상업체

‘2020 소비자의 선택’은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가치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노력한 브랜드를 선별해 그 성과를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이러한 취지에 부응하기 위해 수상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한 심사는 세 단계로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18일까지 후보 브랜드를 대상으로 기초조사를 진행했다. 소비자 본 조사는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실시했다.

첫 번째 단계로 산업군별 브랜드에 대한 사전조사를 진행했고, 두 번째 단계로 수상 후보에 대한 전국적인 소비자 조사 결과와 전문 심사위원의 응모사 공적서 평가결과를 반영해 수상 후보 기업을 선정했다.

마지막으로 최종 심사위원이 수상 후보사에 대해 브랜드 전략, 브랜드 충성도, 브랜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최종 후보 기업을 확정했다. 그 결과 시상식에서는 최종 62개 브랜드가 대상을 받게 됐다. 또한 최근 시장에서 호의적인 소비자 반응을 얻고 있는 25개 브랜드는 스타브랜드로 선정해 미래의 브랜드 대상 후보에 올렸다.

올해 선정된 브랜드는 제품의 지속적인 개발과 혁신은 물론 소비자의 반응에도 충실하게 대응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MVP펀드’, 신한은행의 ‘신한SOL’, 로이첸의 ‘ROICHEN’이 10년 연속으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KYK김영귀환원수 ‘김영귀 수소환원수’, 미래엔 ‘하루한장’, 지앤푸드 ‘굽네치킨’은 8년 연속으로 명예의 전당에 등극했다.

또 다원물산의 ‘바자르’는 7년 연속 수상했다. 더엔진 ‘스쿨룩스’, KB저축은행 ‘kiwibank(키위뱅크)’, 서울디지털대학교,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가 6년 연속 수상했다. 신규 브랜드에는 원스토어, 인비절라인코리아 ‘인비절라인’, 플러스도어 ‘로이도어(LOY DOOR)’,  길림양행 ‘HBAF, 허니버터 아몬드 앤 프렌즈’ 등 모두 25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한편 ‘2020 소비자의 선택’ 시상식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22일 오전 11시부터 열린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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