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공사 현장서 400㎏ 벽에 깔린 일용직 노동자 숨져

중앙일보

입력 2020.10.21 13:34

업데이트 2020.10.21 13:38

21일 창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8분쯤 창원시 의창구 북면 한 건물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철거작업을 하던 A씨(65)가 무너진 벽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 [창원소방본부 제공]

21일 창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8분쯤 창원시 의창구 북면 한 건물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철거작업을 하던 A씨(65)가 무너진 벽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 [창원소방본부 제공]

경남 창원의 한 건물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일용직 노동자가 벽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경남 창원서부경찰서와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8분쯤 창원시 의창구 북면 한 건물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철거작업을 하던 A씨(65)가 무너진 벽에 깔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게 구조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2층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중 무게 400㎏ 벽돌 벽이 무너지면서 아래에 깔린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 현장에서 벽돌 파편에 맞아 머리를 다친 1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소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함민정 기자 ham.minj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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