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친환경건설산업대상] “환경 생각한 혁신이 기업 경쟁력 향상 지름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1면

우리나라는 친환경 건설을 촉진하고, 건설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축건축물에 대해서 2017년부터는 패시브 설계를, 2025년부터는 제로 에너지 주택을 목표로 설계와 시공기준을 강화하고 있고, 기존 건축물에 대해서도 친환경 및 에너지 효율화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근래에는 친환경과 스마트건설기술을 조화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심사평 김강수 심사위원(고려대 건축학과 명예교수)

이러한 목표 설정과 기술력 강화 추진은 시장의 이행력 확보가 전제돼야 하는데, 이행력의 확보는 기술적 측면, 경제적 측면에서의 타당성 확보와 함께, 건설업계와 소비자가 이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상호 조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건설부문에서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건조물 설계와 시공을  통해, 시장에  적극적인 보급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본 친환경건설산업대상이 시장에서 21세기의 패러다임인 친환경성에 대한 인지와 이해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다고 본다.

2020 친환경 건설산업대상에 출품한 작품들은 국토교통부 장관상 2점, 환경부 장관상 1점을 비롯해 스마트아파트 부문, 웰빙아파트 부문, 자재 부문, 에너지 부문, 주거 부문, 주거정비 부문, 산업환경 부문, 혁신설계 부문, 친환경건자재 부문, 특별상 부문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매우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해 국내 건설기술의 수준을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앞으로 미세먼지, 공기 오염 등과 같은 기후 환경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우수한 성과를 계속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