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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클립] ‘집콕족’을 행복하게…코로나19가 바꾼 집의 개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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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5면

‘홈퍼니싱’(집안 꾸미기) 산업이 지속해서 성장하면서 롯데마트가 자체 홈 리빙 브랜드인 ‘룸바이홈’의 상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룸바이홈은 절제된 디자인을 추구하면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기능성을 강조한다. [사진 롯데마트]

‘홈퍼니싱’(집안 꾸미기) 산업이 지속해서 성장하면서 롯데마트가 자체 홈 리빙 브랜드인 ‘룸바이홈’의 상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룸바이홈은 절제된 디자인을 추구하면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기능성을 강조한다. [사진 롯데마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콕족’이 늘면서 주방용품과 실내 인테리어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마트 ‘옴니 하우스페어’ 개최 #주방·인테리어 등 홈퍼니싱 소개 #자체 브랜드 ‘룸바이홈’ 상품군도 #“집은 고객이 원하는 기능 갖춰야”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외식보다는 각종 식재료를 사들여 집에서 조리해 먹는 ‘집밥’의 수요가 늘었다. 실내 공간을 안락하게 꾸미기 위한 인테리어에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졌다.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롯데마트에서 관련 상품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가량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에도 ‘홈퍼니싱’(집안 꾸미기) 산업의 성장세는 지속할 것이란 게 유통업계의 시각이다. 롯데마트는 자체 홈 리빙 브랜드인 ‘룸바이홈’의 상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룸바이홈은 절제된 디자인을 추구하면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기능성을 강조한다. 디자이너와 MD(상품기획자)의 협업으로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재료를 활용해 차별화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마트는 프라이팬의 코팅 기능을 강화한 ‘스트롱골드팬’ 을 출시했다.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프라이팬의 코팅 기능을 강화한 ‘스트롱골드팬’ 을 출시했다.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오는 28일까지 모든 지점에서 ‘옴니 하우스페어’를 열고 다양한 홈퍼니싱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홈쿡’(가정 내 조리)을 위한 기능성 프라이팬, 반려동물을 위한 ‘펫 하우스’(반려동물 공간) 등을 판매 중이다. 롯데마트는 프라이팬의 코팅 기능을 강화한 ‘스트롱 골드팬’이란 제품을 출시했다. 기능과 디자인을 함께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검은색과 금색을 활용해 강한 기능성 팬의 이미지를 주고 있다. 미끄러지지 않는 손잡이를 사용해 소비자가 쥐었을 때 편안한 느낌이 들 수 있게 했다.

반려동물을 위해선 ‘사계절용 하우스·방석’을 선보였다. 면 100% 소재와 포근한 느낌의 원단을 사용했다 . [사진 롯데마트]

반려동물을 위해선 ‘사계절용 하우스·방석’을 선보였다. 면 100% 소재와 포근한 느낌의 원단을 사용했다 . [사진 롯데마트]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으로는 ‘사계절용 하우스·방석’을 선보였다. 바삭한 촉감의 면 100% 소재와 포근한 느낌의 원단을 사용했다. 겨울용 원단을 사용한 ‘겨울 시즌 하우스’도 있다. 이 제품은 하우스 내부 방석을 분리할 수 있어 세탁하기에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자동차 쿠션을 포함한 자동차용품도 준비했다. 자동차를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연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활용한 ‘메모리폼’ 쿠션과 자동차 좌석 전체를 감싸는 ‘풀커버형’ 카시트 등도 있다.

한지현 롯데마트 생활부문장은 “이제 집은 고객이 원하는 모든 기능을 갖춰야 하는 시대”라며 “실내 인테리어는 물론 다양한 홈퍼니싱 수요를 반영해 고객이 안심하고 사는 제품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정원 기자 bae.jung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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