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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와 홈트를] 백조 날갯짓으로 발레리나 팔 라인 만들기

중앙일보

입력

 발레 ‘백조의 호수’ 무대에는 발레리나 40여 명이 백조로 출연합니다. 이들이 다 함께 추는 백조 군무의 핵심은 바로 팔입니다. 가늘고 긴 팔로 백조의 날갯짓을 표현하죠.

국립발레단의 드미 솔리스트(솔로와 앙상블을 모두 추는 무용수)인 발레리나 곽화경은 “백조의 날갯짓은 보기에 우아할 뿐 아니라 팔의 근육 운동에도 상당히 좋은 동작”이라고 소개합니다. 곽화경이 알려주는 방법을 따라 백조의 날갯짓을 10번씩 3세트 반복하면 팔의 안쪽 근육을 단련시키는 데에 좋다고 하네요.

중앙일보와 국립발레단이 함께하는 ‘발레리나와 홈트를’ 시리즈에 출연한 곽화경은 발레의 기본 팔 동작도 알려줍니다. 앙 바(En bas, 양팔을 동그랗게 만들어 내리기), 앙 아방(En avant, 명치 부분까지 올리기), 앙 오(En haut, 머리 위로 올리기) 등으로 이뤄진 포르 드 브라(Port de bras, 발레에서 팔의 기본 동작)는 무용수가 아닌 사람에게도 긴 목선과 팔 라인을 선물하는 동작이죠.

“‘백조의 호수’ 공연 한 번 하고 나면 백조 역할 발레리나들의 팔 근육이 단단해진다”고 소개하는 곽화경의 팔 운동법을 따라 해 보세요.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영상=김지선ㆍ정수경, 그래픽=이경은

발레리나와 홈트를

중앙일보와 국립발레단이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추천합니다.
국립발레단의 발레리나와 발레리노가 알려주는 운동입니다. 거북목, 비뚤어진 척추, 굽은 등을 바로잡고 각진 어깨, 식스팩 복근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총 6명의 무용수가 각각 안내하는 동영상을 따라해 보고 친구와 가족에게 추천하면 좋습니다.

발레리나와 홈트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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