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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20주년 기념 ‘세금에 대한 교육을 말하다’ 심포지엄

중앙일보

입력

서울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에서는 개원 20주년을 기념하여 10월 29일(목) 19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금에 대한 교육을 말하다」를 대주제로 삼고 있다. 세무전문대학원 이야기뿐만 아니라 앞으로 조세전문가 양성을 어떻게 할 것인지 학계, 실무계에 화두를 던지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02년의 역사를 갖는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의 대표적인 세무특성화 대학원인 세무전문대학원(원장 박훈)은 2000년 3월 1일 개원된 후 2020년 올해 20주년을 맞이하였다. 세무전문대학원은 정원이 석사과정 40명, 박사과정 10명이며 매년 석사 4대 1 이상, 박사 3대 1 이상의 입학경쟁률을 보이면서 세무 분야의 특성화 대학원으로써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세무전문대학원 박훈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세분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바람직한 조세제도를 논하는 것 못지않게 바림직한 조세제도를 만들고 해석하며 집행하는 전문성 있는 사람을 어떻게 키워나갈지 함께 고민할 때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전·현직 세무전문가와 함께 고민해봄으로써 더 발전된 세무전문대학원, 그리고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국내 조세전문가 육성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심포지엄의 의의를 설명했다. 또한 박원장은 “이번 행사의 경우 내년 세무전문대학원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로 덧붙였다. 참고로 2021년 세무전문대학원 신입생 모집은 11월 2일부터 시작되고 세무전문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는 박훈 세무전문대학원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서순탁 서울시립대 총장의 축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전체 사회는 강성모 세무전문대학원 부원장이 진행한다.

제1부는 제1주제로 송쌍종 서울시립대 명예교수가 ‘세무전문대학원의 20년의 역사와 교육성과’에 대해 이야기하며, 제2주제로 주정일 삼일회계법인 대표가 세무실무계의 관점에서 ‘실무에서 바라본 조세전문가의 역할과 교육방향’을 논하고, 제3주제로 전규안 한국세무학회 회장이 ‘학계에서 바라본 조세전문가의 역할과 교육방향’을 논의한다.

제2부에서는 최용선 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해서 제1부의 3가지 주제를 토대로, 전·현직 조세전문가의 다양한 논의가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김완석 교수(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에서 교수 역임), 강석훈 대표(국내 대표적인 조세 전문 로펌인 법무법인 율촌), 백운찬 회계법인 삼정KPMG 상임 고문(세제실장, 조세심판원장, 관세청장, 한국세무사회장 역임), 김문수 겸임교수(국세청 차장 역임, 세무전문대학원 겸임교수), 국제조세로 특화된 학회인 한국국제조세협회의 이준봉 회장, 서울시립대 총장, 조세재정연구원장, 한국재정학회 학회장을 지낸 원윤희 교수, 최기호 서울시립대 정경대학장(현 세무전문대학원 교수)이 참여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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