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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군대식 식판에 원재료 조합해 먹는 추억의 ‘군대리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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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버거는 밀키트 콘셉트 제품으로 고객이 원재료를 조합해 먹을 수 있다. [사진 롯데GRS]

밀리터리버거는 밀키트 콘셉트 제품으로 고객이 원재료를 조합해 먹을 수 있다. [사진 롯데GRS]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에서 밀키트형 콘셉트를 접목해 선보인 ‘밀리터리버거’가 주목받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 밀리터리버거는 식판형 용기를 활용해 매장 방문 고객뿐 아니라 배달 서비스 이용 고객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MZ세대를 타깃으로 원재료를 입맛에 맞춰 구성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밀키트형 ‘밀리터리버거’ 인기

롯데리아는 원재료를 용기에 담아 제공해 각자 취향에 맞게 조합해 먹을 수 있는 DIY 형태로 제품을 기획했다. 밀리터리버거는 버거 번 2개와 슬라이스 햄, 소고기 패티와 함께 양배추 믹스, 소스를 군대식 식판 용기에 담아 고객이 기호에 맞게 조합해 먹는 밀키트형 콘셉트 제품이다. 또 포장용기에 ‘면회 온 여자친구와 둘이 먹는 레시피’ ‘병장의 이등병 사랑 레시피’ 등 4종류의 레시피 조합을 담은 리플렛을 제공한다.

롯데리아는 밀리터리버거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체험단 50명을 모집해 영상 리뷰 이벤트와 함께 밀리터리용 식판, 포크스푼 등으로 구성된 롯데리아 보급상자를 지급하고 우수 완료자 3명을 선발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밀리터리버거는 출시 당일 5만 개 이상, 일주일 만에 50만 개 이상 판매됐다. 이 중 약 50%가 배달 주문이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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