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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지역의 명장과 함께하는 럭셔리 미식 여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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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PAK이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리고 지역 농가도 돕는 럭셔리 미식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사진 KALPAK]

KALPAK이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리고 지역 농가도 돕는 럭셔리 미식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사진 KALPAK]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침체한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국내 럭셔리 여행 브랜드 KALPAK이 ‘퍼밀과 함께하는 국내 프리미엄 Foodie 투어’를 마련했다. 이번 투어를 함께 진행하는 퍼밀(permeal)은 스페셜티 푸드(Specialty Food) 플랫폼이다.

‘퍼밀’과 진행하는 지역 농가 돕기 푸드 투어

스페셜티 푸드 생산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하고, 스타 셰프 강레오를 비롯해 지역의 숨은 명장이 함께하는 럭셔리 미식 여행으로, 경북 의성, 대구, 안동을 2박3일 동안 둘러본다.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리고,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 첫날 방문지는 의성이다. 맛·당도가 뛰어난 ‘꼭지 있는 사과’로 유명한 사과 과수원을 찾아 케이터링 오찬을 즐긴 후 사과 수확 체험을 한다. 이어 리조트로 이동해 강레오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에 참가한다.

다음 날은 대구에서 대한민국 근대사를 살펴볼 수 있는 근대 골목 투어가 진행된다. 대구의 토종 커피 브랜드 ‘커피 명가’의 안명규 명장과 함께 ‘나만의 커피’를 직접 만들어본다.

투어 사흘째에는 안동 하회마을로 이동, 풍산 류씨의 대종가인 양진당에서 하회마을 종손과 함께 다과를 즐긴다. 이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병산서원 만대루에서 500년을 이어온 자연과 서원의 조화를 감상하는 것으로 여행은 마무리된다.

여행 기간 묵을 ‘구름에 리조트’는 유실 위기의 고택들을 고급스러운 전통한옥 리조트로 되살린 곳이다. 한옥의 고풍스러운 멋에 현대적인 편리함을 더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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