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스닥 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보다 7.36% 하락한 4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상장 직후 ‘따상상’을 기록하며 8만1100원까지 뛰었지만, 이후 내리막을 타 한 달 만에 39.5%나 떨어졌다. 한 달간 팔지 못하게 묶어놨던 기관투자자의 물량이 대거 쏟아진 여파로 분석된다. 이날 기관은 1227억원(257만주)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처럼 ‘보호예수’로 묶여 있는 물량은 3개월 258만1680주(22.9%), 6개월 106만2670주(9.4%)다.
[경제 브리핑] 기관 ‘팔자’에 카카오게임즈 주가 7%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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