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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의 상징성 담은 경주엑스포, 더 성장하고 발전할 것 기대”

중앙일보

입력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이 8일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 진흥 등을 다루는 문화환경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이 관련 기관단체를 직접 방문해 운영상황을 파악하는 현지 확인 차원에서 진행됐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황병직 위원장과 이동업 부위원장 등 일행 10여명은 이날 오전 경주엑스포를 방문해 운영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공원 곳곳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올해 공원 입장객 현황과 내년도 콘텐츠 구축 계획, 시즌별 운영 방안 등을 보고하고 노후 건축물 및 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예산 반영 등을 건의했다.

문화환경위원들은 ‘솔거미술관’과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 ‘경주타워’ 등 공원 내 콘텐츠를 둘러보며 앞으로의 운영방안 등을 세밀하게 챙겼다. 직원들과 운영스텝도 격려하며 현장의 의견을 물었다.

특히 솔거미술관에서는 박대성 화백을 만나 작품 설명을 듣고 향후 전시 계획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황병직(무소속·영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은 “코로나 여파 등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지만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장에서 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일해주고 있는 만큼 경북문화의 상징성을 담은 경주엑스포가 더욱 성장하고 충분히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경북의 문화관광 발전과 성장을 위해 힘써주시는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의 방문으로 경주엑스포 발전에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꾸준하게 개발하고 선보여 경북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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