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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티가 멘토가 될 때까지" 숙명여대 눈꽃멘토링 프로그램 발대식

중앙일보

입력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지난 10월 7일(수) ‘눈꽃 멘토링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비대면 실시간으로 진행돼 내외부에서 접속한 동문멘토들과 재학생 멘티들이 참석했다.

눈꽃 멘토링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직 동문들이 멘토로 참여해 재학생들과 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이를 통해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키운다는 취지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멘티가 멘토가 될 때까지’를 슬로건으로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총 354명의 졸업생 멘토, 388명의 재학생 멘티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기존에 멘티로 활동한 후 졸업한 재학생 19명이 신임 멘토 자격으로 참여해, 시행 5년 만에 슬로건이 현실화된 의미를 갖는다. 신임 멘토로 참여한 김수민 씨는 “기존에 교육받은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더욱 책임감을 갖고 멘토로서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눈꽃 멘토링 9기는 멘토 32명, 멘티 29명이 한 학기동안 활동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체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며, 조별 수업, 단체 특강, 1:1 선배와의 멘토링을 진행하고 오는 12월에 수료식을 열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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