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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3분기 영업이익 12조3000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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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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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20년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2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1%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당초 시장에서 전망했던 컨센서스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2조원 이상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에 해당된다.

특히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는 것은 지난 2018년 4분기(10조8000억원) 이후 7분기 만에 처음이면서 그 해 3분기에 기록한 17조5700억원에 이어 2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아울러 매출액은 66조원으로 종전 분기 최고치에 근접하거나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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