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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분야·경력별 특화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차세대 리더 양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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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은 1998년 국내 최초의 100% 영어 강의 GMBA 개설 등 국내 MBA 교육을 선도한다. [사진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은 1998년 국내 최초의 100% 영어 강의 GMBA 개설 등 국내 MBA 교육을 선도한다. [사진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분야 및 경력별 교육과정을 특화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파트타임으로 운영되는 ▶Executive MBA(EMBA) ▶Corporate MBA(CMBA) ▶Finance MBA(FMBA)와 풀타임인 ▶Global MBA(GMBA)로 구성됐다.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다양한 테마 해외 현장체험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양성 #특화된 4개 과정으로 다양화

Executive MBA(EMBA)는 현직 및 차세대 최고경영자가 반드시 갖춰야 할 리더십, 전략적 사고, 미래지향적 사고를 함양하는 최고경영자를 위한 학위 과정이다. CEO, 임원, 임원 승진을 앞둔 경력 10년 이상의 중견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다. 2년간 격주로 주말에 수업을 진행한다.

교과과정은 최고경영자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핵심은 ‘액션러닝(Action Learning)’ 프로젝트 필수과목으로, 수강생이 2년간의 학습 내용과 지식 및 경험을 통합해 현업 혹은 신사업 개발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게 한다. 액션 러닝의 결과물이 실제 창업에까지 이른 사례도 있다.

EMBA 과정의 또 다른 핵심은 Global Field Trip(GFT) 필수과목이다.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적용’ ‘혁신을 위한 리더십’ ‘신흥시장 개발’ 등을 테마로 해외에서 수업을 진행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기회를 제공한다.

Corporate MBA(CMBA)는 1965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과정으로, 2년간 파트타임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기업 실무 경력 2년 이상, 현재 직장에 재직 중인 관리자다. 재학생은 업종·연령·직급이 고르게 분포하고 있어 유대감을 키우며 다양한 지식 및 경험을 공유한다.

제주도·지리산 등지의 자연 속에서 진행하는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체험 과목을 통해 상황·윤리적 리더십과 팀 빌딩 역량을 배양한다. 매년 2회 4개국에서 실시되는 Global Experience Trip(GET)은 ‘글로벌 시장의 문화 다양성 이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혁신’ ‘IT 산업과 스타트업 경영’ ‘신흥시장 개발’ 등 다양한 테마의 해외 현장 체험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Finance MBA(FMBA)는 금융공학 및 자산운용과 투자은행 분야에 특화된 전문 MBA 과정으로, 2년간 파트타임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입학생의 85% 이상이 금융기관의 초급 및 중간 관리자로 재직하고 있다.

최신 금융이론에 대한 전문 지식과 다양한 사례 학습을 통해 금융산업의 차세대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현업에서의 노하우와 금융 특화과정의 교과목 학습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도록 돕는다. Global Experience Trip(GET) 및 체험학습은 물론이고, 선택과목을 CMBA 및 GMBA 재학생과 함께 수강한다.

Global MBA(GMBA)는 미래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를 꿈꾸는 세계 각국의 유능한 젊은 경영인을 위해 3학기 동안 모든 과목을 영어로 강의하는 과정으로, 1998년 국내 최초로 설립됐다. 재학생의 60% 이상이 약 15개국에서 유학을 온 외국인으로 구성됐다.

외국어·한국어 학습 및 지역사회 봉사를 필수교과로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경영사례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 실제 경영문제 해결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다. 또 입학과 동시에 1:1 경력 개발 코치, 워크숍 참가, 인턴십 소개, 기업체 임원 특강, 각종 동문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미래 최고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을 쌓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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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일(EMBA 8기) 와이콘즈 대표이사

김승일(EMBA 8기) 와이콘즈 대표이사

주말(금토)에 격주로 진행되는 수업 방식이 현업으로 바쁜 내게 유용했다.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커리큘럼은 액션 러닝 과정이었다. 실제 현업이나 창업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2년간 배운 모든 학습 과정을 통합하고 팀별로 해결 과제를 도와줄 전담교수 지정, 해당 분야 전문가 컨설팅 및 교육심리 전문가 상담, 세미나 참석 지원 등 체계적 시스템을 갖춘 과정이었다. 이를 통해 ‘대학생 통합 플랫폼’ 사업화에 성공해 와이콘즈를 창업할 수 있었다. 와이콘즈는 현재 ‘학식예약결제서비스’ 등 다양한 대학문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폭넓게 분포한 전문가 동문 네트워크와 학내 행사를 통해 형성한 유대감도 소중한 자산이다.

이옥(CMBA 97기) 롯데하이마트 플랫폼프로젝트팀장

이옥(CMBA 97기) 롯데하이마트 플랫폼프로젝트팀장

다양한 커리큘럼과 체험을 제공하고 무엇보다 졸업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연세 MBA를 선택했다. 지난 2년간 연세 MBA와 함께한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다. MBA에 진학하는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전문경영인으로서 갖춰야 할 전문지식의 습득일 것이다. 연세 MBA는 45학점을 취득하는데, 글로벌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영어 강의 6학점을 필수로 한다. 또 리더의 자질을 갖추기 위한 리더십 과정 또한 3학점을 이수한다. 다양한 직군 및 연령대의 구성원이 활발한 토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이 과정에서 갈등 해결 능력도 키우게 된다.

김주연(GMBA 재학생) KT 차장

김주연(GMBA 재학생) KT 차장

미국에서 대학 졸업 후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연세 GMBA에 입학했다. 해외 MBA 커리큘럼을 가장 효과적으로 벤치마킹하고 외국인 학생의 비중이 높다는 점이 선택 이유였다. 100% 영어 강의, 토의 및 발표 기반의 수업 운영, 교수와의 오픈 커뮤니케이션은 물론이고, 한국 문화 체험, 이후 인턴십 연결까지 마음이 끌렸다. 마케팅·재무·운영·스타트업과 같은 정규 커리큘럼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 15개국 동기들과 프로젝트·봉사활동 등을 함께하며 학우 이상의 관계를 형성했다. 커리어에 대한 조언뿐만 아니라 인턴십 중개 등 현실적인 부분까지 도움을 주고받았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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