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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2020]백종원 중식도, 정우성·박보영 셔츠···수지는 아우터 내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요리연구가 백종원은 고급 중식도를 보내왔다. [사진 위스타트]

요리연구가 백종원은 고급 중식도를 보내왔다. [사진 위스타트]

문화계 인사들과 배우들도 '위아자 나눔장터 2020'에 애장품을 속속 보내오고 있다. 요리연구가 백종원은 고급 중식도(中食刀)를 기증했다. 그는 "칼은 요리하는 사람의 혼이며 칼을 선물한다는 것은 요리인의 진심을 전하는 것"이라며 "부디 칼을 갖게 되는 분이 직접 요리를 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으로 정을 나누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수 겸 배우 수지는 광고 촬영 때 입었던 아우터를 기증했다. [사진 위스타트, K2]

가수 겸 배우 수지는 광고 촬영 때 입었던 아우터를 기증했다. [사진 위스타트, K2]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하는 수지는 핑크색 아우터를 내놨다. 이 제품은 수지가 지난 9월 광고 촬영 시 직접 착용했던 것으로 옷 안쪽에 친필 사인도 적혀 있다. 아우터 한 벌을 양면(리버시블)으로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배우 정우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위아자 나눔에 동참했다. 그는 직접 착용했던 퍼블릭스쿨의 셔츠를 친필 사인지와 함께 보내왔다.

배우 정우성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위아자 나눔장터에 동참했다. [사진 위스타트]

배우 정우성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위아자 나눔장터에 동참했다. [사진 위스타트]

배우 박보영은 평소 입던 하늘색 셔츠를 친필 사인, 메시지를 담은 사진 엽서 등과 함께 기증했다. 박보영은 "제 소장품이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좋은 일에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우 전소민은 직접 구운 도자기를 보내왔다. [사진 위스타트]

배우 전소민은 직접 구운 도자기를 보내왔다. [사진 위스타트]

평소 도자기 굽기가 취미라는 배우 전소민은 직접 만든 도자기를 기증했다. 전소민은 그간 코로나19 영향으로 공방에 가지 못했으나, 위아자 나눔장터를 위해 시간을 내 도자기를 구웠다. 그는 “나눔의 의미에 공감하며 위아자만을 위해 만든 도자기”라며 “도자기를 말리는 시간까지 오랜 기다림 끝에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히든싱어 6'에 출연했던 가수 김원준은 모자 3점을 기증했다.

배우 안효섭은 도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기증했다. 그는 "'낭만닥터 김사부' 촬영 당시 틈틈이 읽었던 책"이라며 "여러분에게도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책에는 안효섭의 친필 사인도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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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위아자 나눔장터' 기사목록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issue/1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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