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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 전문 화장품 ㈜피츠 고영재 대표 “시작은 10만원, 이젠 100억 매출 목표”

중앙일보

입력

주식회사피츠는 자본금 10만원으로 시작한 트러블 전문 화장품 기업으로 현재 세계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위세가 드높은 가운데 일본 및 싱가포르 수출 1위를 달성했다. 매해 200% 매출 상승이라는 무서운 속도의 성장세를 보이며, 내년에는 어느새 매출 100억원을 목표로 삼고 있는 피츠의 고영재 대표와 인터뷰를 통해 포부를 들어봤다.

피츠 창업 계기가 어떻게 되는지?
20대 초반, 뚜렷한 진로를 정하지 못한 채 이런저런 일을 하며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도 날리기까지 하며 스트레스가 매우 심했다. 그때 스트레스 때문에 피부가 다 뒤집어졌는데, 당시 수중에 남아있던 10만원으로 천연비누를 직접 개발해서 사용했다. 그 비누를 쇼핑몰에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반년만에 1000배 매출을 올렸다. 주식회사피츠는 거기서부터 출발했다.
주식회사피츠는 어떤 회사인가?
피츠는 기초화장품 생산 브랜드로, 국제적으로 검증된 원료와 피부 친화적인 원료만 사용한다.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아주는 게 목적이다.
피츠 성공 요인은 무엇인지?
패키지나 마케팅에 치중하기보다는 최상의 원료만을 사용하여 제품 자체의 질을 고집하는 방식으로 치열한 화장품 시장에서 피츠만의 뚜렷한 포지셔닝을 완성했다. 기본에 충실한 결과 그 효능은 더욱 극대화되었고, 이는 높은 소비자 만족도와 재구매율로 나타나며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이 되었다.
일본 시장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후, 피츠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문을 두드렸다. 특히 일본에서는 품질 좋은 여드름 관련 제품이 없다는 시장 배경을 제대로 노려 일본 수출 1위라는 압도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처음 일본 시장에 진출했을 때는 어려움에 부딪히기도 했으나, 피츠 제품의 뛰어난 품질이 입소문을 타고 널리 퍼지면서 결국 전체 판매 1위를 기록하게 된 것이다.
피츠의 최종 목표는?
피츠의 목표는 글로벌 1위 트러블 전문 스킨케어 화장품 회사로 거듭나는 것이다. 여러 가지 라인을 출시하는 것보다 제품 하나하나에 집중해서 최상의 품질로 승부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해마다 2배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번년도에는 강력한 도약으로 내년까지는 연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고 싶다. 앞으로도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수많은 분들이 저희 제품을 통해 맑고 투명한 아기 피부를 되찾아 활짝 웃는 모습을 보고싶다.

현재 주식회사피츠의 대표 상품은 ‘블랑네이처 여드름기능성 클렌징폼’, ‘블랑네이처 진정 수분크림’, ‘티트리컴퍼니 5배 고농축 티트리 오일’ 등이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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