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과 신세경. [사진 플럼에이앤씨, 나무엑터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09/28/acd8a9de-7299-4ef2-afe3-3695a2a82aea.jpg)
배우 임시완과 신세경. [사진 플럼에이앤씨, 나무엑터스]
JTBC 드라마 ‘런 온’ 스태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주연 배우인 임시완과 신세경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JTBC는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스태프와 한 공간에 있었던 신세경, 임시완, 이봉련 배우와 스태프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나머지 스태프는 차례로 검사를 받은 후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런 온’ 촬영장에서 제작진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이 전면 중단됐고 관계자들이 격리 상태로 검사를 받았다.
‘런 온’이 코로나19 관련 이슈로 촬영을 중단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 20일 ‘런 온’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타 드라마 스태프와 접촉하면서 촬영이 잠시 중단된 바 있다. 이후 해당 스태프가 음성 판정을 받으며 촬영이 재개됐다.
올 하반기 선보일 예정인 ‘런 온’은 단거리 육상 국가대표와 외화번역가의 로맨스를 그리며 임시완과 신세경 외에도 최수영, 강태오 등이 출연한다. 올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최근까지 촬영을 이어왔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