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코로나 신규 확진자 61명…수도권 39명, 해외 유입 12명

중앙일보

입력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시 폐쇄를 알리는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하늘공원은 9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44일간 폐쇄한다. 뉴스1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시 폐쇄를 알리는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하늘공원은 9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44일간 폐쇄한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0명을 넘어서다 26일에는 61명에 그쳤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으로 누적 환자는 2만3516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역 발생은 49명인데 서울 25명, 경기 13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만 39명이 발생했다. 전북과 경북에서도 각 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부산 2명, 대구 1명, 경남 1명 등이다. 광주와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 등에선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환자는 12명으로 유입 국가를 보면 우즈베키스탄 3명, 필리핀 2명, 인도네시아 2명, 인도 2명 방글라데시 1명, 체코 1명 미국 1명 등이다. 검역 단계에서 9명이 늘었고 지역사회에서 3명 증가했다. 해외 유입 누적 환자 수도 3161명이다.

이날까지 신규 격리해제자는 189명으로 총 2만1166명이 격리 해제됐고, 현재 195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2명이며, 사망자는 4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99명이 됐다. 코로나19 치명률은 1.70%다.

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