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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비대면 교육 서비스 위해 아프리카TV와 업무협약

중앙일보

입력

서울과기대 이동훈 총장(왼쪽)과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가(오른쪽)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과기대 이동훈 총장(왼쪽)과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가(오른쪽)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는 9월 25일, 서울테크노파크 12층 대회의실에서 아프리카TV(각자 대표이사 서수길, 정찬용)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뉴미디어 산업 발전 기여 및 기술인력양성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과기대 이동훈 총장을 비롯하여 박미정 교육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와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이사, 자회사 프리콩 박현우 대표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온택트(Ontact) 시대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위한 공동 파트너십 구축, OTT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및 컨설팅, 뉴미디어산업 일자리 창출 및 핵심역량 교육 분야 협력, 미디어업계 관련 정보 상호 교환 및 전문 인력 교류, 미래 인재 발굴 인프라 구축 및 지속적 연계 등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의 온라인 강의 및 취업설명회 진행을 위해 아프리카TV 자회사인 디지털 영상 콘텐츠 전문 제작사 ‘프리콩’이 콘텐츠 기획 및 개발, 제작, 유통 경험을 대학에 제공하고, OTT 분야의 기술인력 발굴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인턴 채용 및 콘텐츠 제작 현장 방문 실습, 이를 통한 우수 인력의 정규직 전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계해 미래 인재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이동훈 총장은 “국내 대표 1인 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와 관계를 맺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4차 산업혁명, 온택트(Ontact) 시대에 발맞춰 교육 및 콘텐츠 분야에서 다양한 인·물적 교류가 이루어지고 서로 WIN-WIN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이사는 “1인 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와 110년의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 유일의 국립 종합대학교인 서울과학대학교가 만나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온라인 교육 콘텐츠 분야를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뛰어난 기술인력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1910년 개교하여 올해 개교 110주년을 맞이했다. 국립대학으로서 맡은 바 책무를 다해왔으며,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위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2021년 첨단 단과대학을 신설하는 등 4차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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