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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독서토론 성료

중앙일보

입력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학술정보관(관장 김귀옥)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비경쟁 독서토론’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성대 재학생과 성북구 지역주민 30명이 참여한 이번 독서토론 프로그램은 실시간 쌍방향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비대면 온라인 독서토론으로 운영되었으며, 상호간의 질문이나 의견에 대한 답변과 피드백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번 독서토론은 재학생들과 지역주민이 책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가치관을 공유하며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그동안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독서토론을 처음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방식으로 시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참여 학생 및 지역주민들은 한스 로슬링의 「팩트풀니스」를 주제도서로 하여 2회에 걸쳐 토론을 진행 하였으며, 1회차에는 비경쟁 독서토론의 개념 설명, 진행자의 역할, 토론 논제 발췌 방법 등에 대한 강연이 2회차에는 독서토론 실습으로 운영됐다.

김귀옥 학술정보관장은 “비경쟁 독서토론은 경쟁이나 대립이 아닌 경청과 나눔으로 책과 삶에 대해 이야기 하는 멋진 프로그램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을 달래고 독서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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