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산 성판악 등산로 주변 구상나무 집단 고사 현장. 조현우 사진작가
역대 가장 길었던 장마와 홍수, 미 캘리포니아를 집어삼킨 초대형 산불, 시베리아의 역대급 폭염. 올해 사람들은 경험했다. 기후재앙이 눈앞에 다가왔다는 것을.
[창간 55주년 디지털스페셜] #기후재앙 눈앞에 보다
올해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다양한 형태의 기후재앙에 시달렸다. 이에 중앙일보는 창간 55주년을 맞아 디지털스페셜 〈기후재앙 눈앞에 보다〉를 25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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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앙 눈앞에 보다’는 국내외 기후변화의 현장과 증언을 360도 VR과 드론 영상, 입체사운드로 구현한 실감형 콘텐트다.
특별취재팀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을 받아 국내외 기후재앙의 현장을 취재했다. 아울러 기후재앙의 현 상황과 위험성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VR(가상현실) 등을 활용한 ‘디지털 실감형 콘텐트’로 제작했다.
영상엔 제주 바다와 한라산을 비롯해 시베리아 숲, 그린란드 빙하, 호주 산호초 지대 등 기후재앙의 생생한 현장 모습과 현지에서 만난 사람들의 증언을 담았다. 이외에도 사진과 그래픽 등 다양한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기후재앙이 일어난 원인과 전망 등을 설명했다.
그린란드·시베리아·호주 등 해외 현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지 관련 기관, 전문가 등과 협력하는 '언택트(Untact) 취재'로 진행됐다.
천권필 기자 feeling@joongang.co.kr